[TV줌인] '무도', 유재석 향한 낙찰 경쟁 '꿀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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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ài gửi by test 22/11/20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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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등 5인의 멤버가 경매에 들어간 가운데 천차만별 몸 값을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고, 광희는 230만원에 그쳤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5인의 멤버들이 경매에 부쳐져 방송, 영화, 다큐, 라디오 등에 출연하는 ‘무도 드림’ 특집이 진행됐다.

경매장에는 '복면가왕'을 비롯해 '진짜사나이', '마이리틀 텔레비전' 뿐 아니라 드라마 '화려한 유혹', '내딸 금사월' 등 MBC 제작진이 대거 등장했다. 이밖에도 영화 '아수라', '목숨 건 연애', '아빠는 딸' 팀이 참여했다.

'진짜사나이', '마이리틀 텔레비전' 제작진을 본 멤버들은 "정말 가기 싫다"며 거부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PD들은 "요즘 섭외가 어려운데 우리 목표는 딱 한명이다. 박명수다. 특공대에 보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시작은 정준하였다. 교양 및 드라마 팀이 정준하에게 욕심을 보였고 가격은 400만원대로 올라갔다. 그때 '마리텔' 팀이 갑작스럽게 500만원을 불렀고 정준하는 "제발 다른 팀에서 날 데려가달라"고 사정했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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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자는 광희였다. 그는 '복면가왕'과 영화 '아수라'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며 노래와 연기를 선보였지만 어떤 호응도 얻지 못했다. 복면을 쓰고 등장한 민철기 PD 역시 광희의 노래 실력에 코멘트도 보내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불꽃(?) 연기까지 선보였지만 결국 '고향 실버 그린이 좋다' 팀의 방어 잡이에 낙찰됐다. 가격은 230만원. 광희는 "물고기 아가미가 무섭다. 배에 타면 이마에 물이 찬다. 실리콘이 있어서 안된다"며 연신 거부감을 표했다.

박명수 역시 놓은 가격을 기록했다. 그를 가장 욕심 낸 이는 '진짜사나이' 제작진. 이들은 처음부터 박명수만을 고집하며 "특공대에 보내고 싶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진짜사나이'만 아니면 다 괜찮다는 심정으로 입찰대에 올랐다.

박명수를 구출해 준 건 영화 '아빠는 딸' 팀이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이들은 1300만원에 박명수를 입찰해 갔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박명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하 역시 인기를 누렸다. 영화 '목숨 건 연애'와 드라마 '내딸 금사월' 팀이 그를 욕심냈고, 하하는 700만원에 영화 팀에 낙찰됐다.

유재석은 예상대로 가장 큰 인기를 기록한 이였다. MBC '라디오스타'와 드라마 '내딸 금사월' 팀이 그를 가장 욕심냈고, 유재석은 2000만원에 드라마 팀에 낙찰됐다. 유재석은 "연기도 잘 못하는데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이 출연한 '내딸 금사월'은 오늘(2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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